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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한국 체육의 봄.”
대한체육회 노조가 제42대 대한체육회 회장으로 당선된 유승민에게 환영 메시지를 보냈다.
대한체육회 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는 17일 오전 ‘대한체육회의 희망찬 미래를 이끌어주세요’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냈다.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구조를 만들어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남자 단식 결승에 버금가는 ‘올림픽 홀의 기적’을 이뤘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스포츠의 위기를 인식하고 새로운 변화를 위한 위대한 선택을 해주신 스포츠 유권자 여러분께도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제42대 대통령 선거의 놀라운 결과를 적었다. 체육회는 국민과 체육인들이 그토록 기다려온 한국 스포츠의 봄의 도래를 알리는 첫 신호와도 같습니다. 유승민 당선인은 회원들뿐만 아니라 변화에 대한 열망을 겸허하게 받아들여 주기를 바랍니다. 우리 조직뿐만 아니라 스포츠맨들에 의해서도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한 개혁에 힘쓰겠다”고 당부했다. “우리 노동조합은 우리나라 스포츠의 실질적인 발전과 개혁을 위한 신임 당선인의 주요 공약과 정책 비전을 적극 지지하며, 이를 효과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최대한 협조할 예정이다. 이기흥 현 회장과 경영진이 저지른 과오를 되풀이하려면 건전한 노사관계 구축을 통한 내부 견제와 민주적이고 수평적인 직장문화 조성이 동반돼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대한체육회 노동조합 비상대책위의 환영사 전문이다.
먼저, 이번 대한체육회 제42대 회장선거에서 다자구도 등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대한체육회’라는 목표를 달성한 대한체육회 노조원 모두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림픽 홀의 기적’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남자 단식 결승과 맞먹는다. 아울러, 대한민국 스포츠의 위기를 인식하고 새로운 변화를 위한 위대한 선택을 해주신 스포츠 유권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KOC는 이기흥 회장의 독선과 권위주의로 정부와 불필요한 갈등을 빚어왔고, 진정한 스포츠 발전을 걱정하기는커녕 낭비된 행정력과 다툼으로 국민들에게 희망보다 실망을 더 안겨주었다. . 현 임원의 업적이 없던 것은 아니지만, 그 그늘이 너무 깊어서 조직원들뿐만 아니라 많은 스포츠맨들도 암울한 시간을 보내야 했다.
이제 변화와 개혁이 필요한 때입니다.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의 놀라운 결과는 국민과 선수들이 기다려온 한국 스포츠의 봄이 찾아왔음을 알리는 첫 신호탄이다. 우리 단체 구성원뿐만 아니라 스포츠맨들의 변화에 대한 열망을 받아들이시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스포츠 환경을 만들기 위한 개혁에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노동조합은 우리나라 스포츠의 실질적인 발전과 개혁을 위한 차기회장의 주요 공약과 정책비전을 적극 지지하며, 이를 효과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최대한 협조하고자 합니다. 다만, 이기흥 현 회장과 경영진이 저지른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는 건전한 노사관계 구축을 통한 내부 견제와 민주적이고 수평적인 직장 문화 조성이 동반되어야 한다.
신 당선인은 앞으로 4년 동안 정부와의 관계 회복을 통해 조직 정상화에 앞장서고 가장 낮은 곳에서 체육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구성원의 지위와 관계없이 사무조직 내에서 소통하여 주시고,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노사협의회 등 노사간 대화에 충실히 임해 주시고, 노사협의회 등 이미 공공부문에서 시행되고 있는 노사협력 우수사례 도입도 적극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유승민 당선인님께 축하와 소망의 말씀을 전하며, 조속한 시일 내에 뵙고 대화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2025년 1월 17일
대한체육회 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