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를 달리며 중임을 떠메다·린강 탄소섬유 ‘산업망’에서 춤을 추는 산둥호품 브랜드 푸탄과기(富碳科技)
8월 5일, 웨이하이 푸탄과기유한회사의 생산 작업장에 들어서니 자동화 생산라인이 빠른 속도로 운행되고 있었으며 금속 광택으로 빛나는 탄소섬유 프리프레그가 천천히 생산되어 낚시용품, 드론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설립된지 5년 밖에 되지 않은 이 회사는 정밀 스마트 제조를 핵심으로, 협력과 혁신을 바탕으로 탄소섬유 산업의 청사진에 짙고 화려한 색채를 더해주고 있다.

스마트 생산라인 ‘품질과 효율의 이중 향상’ 견인
“이제 막 생산에 투입된 프리프레그 생산라인은 현재 M36-0540 고강성 카본천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 소재의 기계 및 물리적 성능은 강철의 15-20배에 달합니다.” 생산 담당자 천샤오펑은 설비 옆에 서서 이렇게 소개하면서 이 생산라인은 ‘탄소 함량이 적은 소재‘를 생산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일일 생산능력이 2000제곱미터 이상에 달하는 바 기존 생산라인에 비해 원사 분포가 더욱 균일하고 정밀도가 더 높으며 안정성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설명했다.

5000제곱미터에 달하는 이 작업장 내에는 프리프레그 생산라인 3개와 제품 제조 라인 1개가 질서 있게 배열되어 있으며 50명 미만의 근로자만으로도 전반 프로세스를 고효율로 운행할 수 있다. 생산라인 1개당 3~4명의 담당자가 순찰, 소재 로딩 등 운행 업무를 관리할 수 있으며 핵심 일환은 전부 스마트 설비가 제어하고 있다. “원사에서 프리프레그에 이르기까지 전반 과정에 대한 가시화 모니터링 및 관리가 가능하며, 모든 일환의 공법과 파라미터를 정밀하게 추적할 수 있습니다.” 천샤오펑은 이와 같이 말하면서 높은 정밀도를 바탕으로 푸탄과기의 제품은 낚시용품, 자동차 부품, 저공 경제 등 분야에서 안정적으로 응용고 있다고 소개했다.
현재 프리프레그 라인과 제품 제조 라인은 만부하로 운행되고 있으며 주문은 9월까지 예약되어 있다. 프리프레그 연간 생산량은 250만㎡ 이상에 달한다. 작업장 끝에는 완성품 구역이 있는데 이 구역의 프리프레그는 이제 곧 광둥 등 지역으로 운송되어 산둥 제조품의 ‘질‘과 ‘양‘이 모두 향상되었음을 생생하게 보여주게 된다.
기술적 돌파를 통해 첨단 시장을 공략
실험실 내에서 기술팀은 탄소섬유 자동차 펜더를 둘러싸고 매개변수에 관해 토론하고 있으며 컴퓨터 스크린에 나타난 충격 저항 곡선은 꾸준히 올라가고 있다. “이 제품은 지리 자동차 맞춤으로 제조한 제품으로 전통적인 금속 펜더의 중량이 약 4kg인데 비해 우리 회사의 제품은 1.2kg에 불과하지만 성능은 각종 엄격한 테스트 표준에 완전히 부합합니다.” 총경리 숭카이(宋恺)는 샘플을 보여주며 이와 같이 설명하면서, 이러한 획기적인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기술팀은 지린대학교와 협력하여 약 1년 동안 연구를 진행했으며 수지 배합 디버깅부터 기계적 성능 최적화에 이르기까지 충격 시험만 수백 번 수행하여 드디어 작년 말에 지리 자동차의 테스트에 통과하여 현재는 양산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기술 실력을 바탕으로 푸탄과기는 현재까지 200여 개의 단일 표준 프리프레그 제품 및 10여 종의 제조품을 개발했으며 응용 시나리오는 일상적인 낚시용품, 스포츠용품에서 자동차, 궤도교통 항공우주 등 첨단 분야까지 확장되었다.
“펜더는 산학연용 협동의 성과이며 실험실 성과의 상용화 주기를 약 절반이나 단축했습니다.” 숭카이는 기업과 지린대학 칭다오자동차연구원, 베이징치뎬자동차 등은 혁신 공동체를 구성하여 실험실 샘플 제조에서 양산에 이르기까지 평균적으로 2달의 시간 내에 기술에서 제품에 이르는 비약적인 돌파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대학교는 이론을 제기하고 기업은 전환을 실현했으며 자동차 기업은 수요를 제기했는데 이러한 모델은 자동차 경량화 분야에서 우리 회사가 기회를 선점할 수 있게 도왔습니다.“라고 밝혔다.
산업망 협동으로 발전의 기반을 튼튼하게 다지다
탄소섬유 산업망의 미드스트림 업체인 푸탄과기는 린강 탄소섬유 산업단지에서 ‘최고의 파트너’를 찾았다. 특수 수지 연구개발은 광쉬안 신소재와 협력하고 프리프레그 시장은 안더선 복합소재와 협력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 회사는 산업단지를 벗어나지 않은 상황에서 모든 보조재를 구할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우리가 주문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근거입니다.” 숭카이는 이와 같이 설명하면서 산업망 심층 융합 모델을 바탕으로 회사는 작년 한 해에 주문량 5000만 위안을 달성했고 올해는 7000만 위안의 목표를 향해 달려나가고 있으며, 회사의 고객층은 저공 경제, 자동차, 스포츠 레저, 궤도교통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한다고 소개했다.

2020년에 회사가 설립되어서부터 현재까지 회사가 급속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린강구의 비즈니스 환경 덕분이다. 숭카이는 “프로젝트가 막 정착했을 때 린강신소재산업발전유한회사는 전담 인원을 배정하여 도움을 주었으며 설비 입장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등 진정으로 수요에 호응해 주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보모식‘ 서비스 덕분에 기업은 전심전력으로 기술 개발과 생산에 몰입할 수 있었다.
한 올 한 올의 고강성 탄소섬유는 린강구 신소재 산업의 질적 발전을 위한 튼튼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린강구는 시종일관 산업 발전을 위해 양호한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 자원을 통합하여 기업 간의 협력과 연동을 촉진하고 있다. 동시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기업을 위해 소통 플랫폼을 구축하며 기업 발전 과정에 어려운 문제에 봉착하면 도움을 제공한다. 또한 지역 내 산업 협동 발전을 촉진하고 신소재 산업망의 각 일환이 역할을 발휘하도록 하여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백 억 목표를 겨냥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